멜라녹스테크놀로지스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솔트 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SC)의 멜라녹스 부스(번호 #2631)에서 100Gb/s EDR 인피니밴드 시연을 통해 가상현실을 선보였다.

멜라녹스와 스케일러블 그래픽스는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 오일 및 가스, 제조, 의료, 게임 등 급성장하는 산업 시장에서 궁극의 확장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초저지연 솔루션을 소개했다.

멜라녹스 100Gb/s 커넥트엑스(ConnectX)-4 인피니밴드의 높은 처리량과 저지연을 활용함으로써 스케일러블 그래픽스의

VR-링크(Link) 확장(Expander)은 장거리에서도 최적의 가상현실 경험을 구현하고 제로에 가까운 지연 스트리밍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케일러블 그래픽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크리스토퍼 마이온 씨는

“이더넷 대역폭 제약 때문에 비디오 스트림의 H.264 인코딩이 필요한 당사의 이더넷 기반 솔루션과는 달리 인피니밴드 기반의 VR-링크 확장은

오버헤드의 마지막 1밀리초까지 제거해 원시 이미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며

“멜라녹스의 100Gb/s 커넥트엑스-4 인피니밴드 덕분에 가상현실 PC가 로컬인지 원격인지를 판별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멜라녹스 HPC/기술 컴퓨팅 담당 이사인 스콧 슐츠 씨는 “장된 업계 시장에서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비즈니스 및 교육용 도구로서 가상현실을 빠르게 채택하고 있다”며

“멜라녹스 인피니밴드는 신설 캠퍼스의 대규모 공사에서부터 의료 및 군용 프로그램을 사용한 긴급 대응 교육 및 훈련에 이르기까지

실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초저지연과 높은 대역폭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